구글 블로그 본문의 줄 간격을 가독성 좋게 수정하는 방법

오늘 정리하는 내용은 HTML과 CSS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다면 이해하기 힘든 내용이다.

그리고 템플릿에 따라 HTML과 CSS가 전부 다 다른 방식으로 적용이 되어있을 것이라서, 여기서 내가 한 방법을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본인의 블로그 템플릿에 맞게 응용을 할 수 있을 정도의 HTML과 CSS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HTML과 CSS에 대해서 공부한 적이 없는 사람도 이해 시킬 정도로 글을 쓰려면 너무 글이 길어진다.

그러면 너무 비효율적인 포스트가 될 가능성이 있다.

그럴거면 차라리 HTML과 CSS의 기초에 대한 글을 쓰는 편이 나을 것이다.


어쨌든 이번에는 구글 블로그의 포스트 줄 간격을 가독성 좋게 수정해 보도록 하겠다.




가독성이 안 좋은 구글 블로그의 글 간격


수정하기 전의 구글 블로그 글 간격 1

내가 적용한 블로그 템플릿인 Amalia의 무료 버전은 초기에 줄의 간격이 이렇다.

설마 유료 버전이면 줄 간격이 예쁘게 되어 있으려나..? 설마 치사하게 그런 것까지 차이를 두진 않았겠지..?


다들 뭔가 줄 간격이 어색하다는 느낌이 들 것이다.

'enter 키로 줄 바꿈을 한 부분'과 '한 문장의 길이가 한 줄을 넘어가서 자동으로 줄 바꿈이 된 부분'의 줄 위아래 간격이 다르다.


참고로 이런 줄의 간격은 본인 블로그에 적용한 템플릿에 따라 다 다르다.

어떤 템플릿은 글들이 너무 딱 붙어있어서 답답해 보일 수도 있고,

어떤 템플릿은 처음부터 줄 간격이 가독성 좋게 예쁘게 되어있을 수도 있다.




개발자 도구를 열어 코드를 확인하는 과정 1

도대체 CSS가 어떻게 적용이 되어있길래 글의 줄 간격이 이러한지 개발자 도구를 통해 살펴보자.


웹 브라우저에서 키보드의 [F12] 키를 누르면 개발자 도구가 뜬다.

그러면 우측에 뜬 개발자 도구의 좌측 상단에 있는 버튼을 클릭한다.

그리고 블로그에 마우스를 올리면 이렇게 궁금한 부분을 확인해 볼 수 있게 된다.


포스트 본문의 어느 한 줄에 마우스를 올리니, 글의 위아래로 15px씩 간격이 생기고 있는 게 보인다.

이 부분(포스트 본문의 한 줄)에 마우스를 클릭한다.





개발자 도구를 열어 코드를 확인하는 과정 2

그러면 개발자 도구에서 해당 부분의 CSS 코드를 확인할 수 있다.

포스트의 본문을 감싸고 있을 p 태그의 CSS 코드들이 보인다.


지금 나의 블로그의 경우에는 p 태그 이외에도 a, div, h1부터 h6까지의 태그 등등.. 다양한 태그들에 공통된 CSS 코드들이 적용되어 있다.

그런데 이 부분에는 딱히 글의 위아래에 15px씩 간격을 주는 코드가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아래쪽을 보면 'user agent stylesheet'라는 부분이 있고, 거기서 또 p 태그에 뭔가 CSS 코드들이 적용된 것이 보인다.

거기에 'margin-block-start'와 'margin-block-end'에 1em이라는 값이 적용되어 있는데,

이것이 p 태그의 위아래에 15px씩 간격을 주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user agent stylesheet에 적용된 CSS는 이 블로그에 적용이 되어있는 CSS가 아니다.

이건 브라우저가 자동으로 적용해 놓은 CSS 값이다.

이걸 무효화 시키려면 블로그의 코드 편집으로 들어가서 직접 p 태그에 margin 값을 적용시켜야 한다.




개발자 도구를 열어 코드를 확인하는 과정 3

이번에도 개발자 도구 좌측 상단의 버튼을 클릭해서 블로그의 본문 전체를 선택해서 클릭한다.

그리고 개발자 도구를 확인하면 본문 전체를 감싸고 있는 div 태그가 하나 있는데, 이 div 태그의 class 속성에 'post-body'와 'post-content'가 있는 것이 보인다.


이제 어디를 수정하면 되는지 찾았으니 블로그의 코드를 편집하는 곳으로 가서 코드를 수정하자.





구글 블로그의 HTML 편집을 통해 글 간격 조절


블로그 관리 페이지에서 HTML 편집으로 이동

구글 블로그 관리 페이지의 왼쪽에 있는 메뉴들 중에서 '테마'를 클릭하고,

드롭다운 메뉴 중에서 'HTML 편집'을 클릭한다.




블로그 HTML 편집에서 텍스트로 검색

수천 줄이 넘는 코드에서 'post-body' 클래스를 직접 눈으로 찾을 수는 없을 것이다.

[ctrl + F] 키를 눌러서 '.post-body'를 검색해 보자.


우리는 class 속성이 'post-body'인 태그의 내부에 있는 p 태그에만 CSS를 적용할 것이기 때문에 그 코드를 넣을 적절한 위치를 찾는 것이다.

여기서는 '.post-body h3'의 바로 아래에 넣는 게 가장 적절할 것 같다.




블로그 HTML 편집에서 코드 수정 1
/* 직접 추가 */
 .post-body p{
    margin:0;
}
/* 추가 끝 */

이와 같은 코드를 추가하고 저장을 해보자.

margin 값을 0으로 주고 저장을 했다.

내가 직접 수정하거나 추가한 코드는 나중에 다시 찾기 쉽도록 주석을 넣었다.





1차 수정 후의 구글 블로그 글 간격

결과는 이렇다.

수정 전에는 'enter 키로 줄 바꿈을 한 부분'과 '한 문장의 길이가 한 줄을 넘어가서 자동으로 줄 바꿈이 된 부분'의 줄 위아래 간격이 달라서 굉장히 보기 불편했는데, 지금은 그 문제가 해결되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반대로 줄의 위아래에 간격이 너무 없어서 답답한 느낌이 든다.




블로그 HTML 편집에서 코드 수정 2
/* 직접 추가 */
 .post-body p{
    margin:0;
    line-height:2
}
/* 추가 끝 */

그래서 이번에는 'line-height'를 추가하고 값은 2를 넣었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고 다시 블로그를 확인해 보자.




수정하기 전의 구글 블로그 글 간격 2

비교를 위해서 다시 아직 아무런 수정을 하지 않았을 때의 글 간격을 캡처했다.




최종 수정 후의 구글 블로그 글 간격

이것이 margin과 line-height 값을 수정한 모습이다.

처음에 비해서 훨씬 보기 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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