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새해부터 정말 골치 아픈 일이 있었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이 취소가 되어버린 것이다.
미리 말하지만, 수익에 눈이 멀어서 뭔가 애드센스 규정에 어긋나는 행위를 하다가 걸려서 이런 일이 생긴 건 아니다.
이 글이 나와 비슷한 상황에 빠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맞춤 도메인(개인 도메인)을 연결한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은 꼭 알아야 할 내용
맞춤 도메인 (개인 도메인) 설정한 블로그, 이 실수했다가는 경고도 없이 애드센스 승인 취소된다.
먼저 왜 애드센스 승인이 취소가 된 것인지는 이전에 작성했던 이 글에 써놓았다.
간단하게 요약해서 설명하기 꽤 복잡한 문제이니 혹시 궁금한 사람은 위의 글을 확인하길 바란다.
위의 글 안에 링크되어 있는 또 다른 글까지 읽으면 어떤 상황인지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거다.
다시 승인되기까지 떨어진 횟수, 6번
구글 블로그스팟 블로거로 애드센스 승인 받은 후기
이 도메인으로 애드센스 승인을 처음 받았던 날은 2025년 8월 20일이다.
위에 링크한 글은 그때 썼던 구글 애드센스 승인 후기다.
이때에는 한 번 떨어진 다음에 다시 검토 요청을 보내고, 2주 이상 기다리다가 승인이 됐었다.
이번에는 재승인을 받기까지 6번이나 떨어졌다.
한번 한번 떨어질 때마다 정신적인 대미지가 컸다.
왜냐하면 이미 승인이 됐었던 도메인인데, 억울하게 취소가 돼서 다시 도전하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었다.
그런데 그나마 다행이었던 건 이번에는 결과 한번 나오는데 2주나 기다린 적은 없었다.
만약 결과 한번 나오는데 매번 2주씩 걸렸다면, 6번이나 떨어졌으니 3달 정도의 시간이 날아가 버렸을 거다.
그동안의 구글 애드센스 심사 결과
구글 애드센스 심사, 계속 떨어지고 있는 근황
이전 포스트에 이어서 애드센스 심사 결과를 표로 정리해 보겠다.
먼저 제미나이Gemini에게 속아서 저지른 실수로 1월 30일 금요일에 애드센스 승인이 갑자기 취소됐었다.
| 날짜・시각 | 승인 상태 | 상태 세부정보 | 비고 |
|---|---|---|---|
| 2월 1일 (일) PM 9:42 | 주의 필요 | 가치 없는 콘텐츠 | 메인 블로그로 심사 받았음 |
| 2월 3일 (화) PM 3:04 | 주의 필요 | 가치 없는 콘텐츠 | 승인용 블로그로 심사 받았음 |
| 2월 5일 (목) AM 4:30 | 주의 필요 | 가치 없는 콘텐츠 | - |
| 2월 9일 (화) AM 10:34 | 주의 필요 | 가치 없는 콘텐츠 | 사이트 검토 요청 가능 횟수 모두 사용 |
| 2월 11일 (수) AM 4:32 | 주의 필요 | 가치 없는 콘텐츠 | 사이트 검토 요청 가능 횟수 모두 사용 |
| 2월 12일 (목) PM 6:16 | 주의 필요 | 가치 없는 콘텐츠 | 사이트 검토 요청 가능 횟수 모두 사용 |
| 2월 17일 (화) PM 6:52 | 준비됨 | - | 이 블로그로 심사 받았음 |
표에 대해서 조금 부연 설명을 하자면, 2월 1일에 떨어졌을 때는 이 블로그가 아닌 잡다한 내용을 다 올리는 나의 메인 블로그로 심사를 받았다.
주제가 너무 많은 블로그는 애드센스 승인에 불리하다고 하던데, 그 말이 정말인지 어쨌든 처음에는 떨어졌다.
그 후로 5번 떨어지는 동안에는 계속 승인을 받기 위한 글을 올리던 블로그로 심사를 받았다.
작년 8월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을 때에 그 블로그로 승인을 받았었는데, 이번에는 계속 떨어졌다.
심사가 더 까다로워진 듯했다.
그러다가 마지막에는 이 블로그를 연결해서 검토 요청을 했다.
그랬더니 다른 때보다 더 긴 5일이라는 기다림 끝에 어제 승인이 됐다.
두 번째로 받는 구글 애드센스 승인 메일을 캡처했다.
작년 8월에 승인됐을 때와는 메일의 디자인이 달라졌다. (위에 링크해 둔 이전 포스트 참고)
군대를 두 번 다녀온 듯한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래도 두 번째 승인도 3주가 되기 전에 받아서 너무 다행이었다.
어디서 본 누군가의 후기에는 승인까지 1년 반이 걸렸다던데..
내가 만약 그랬다면 너무 억울하고 울화통이 터져서 포기했을지도 모른다.
이번 일로 많은 것을 배웠다
일단 처음에 링크했던 글처럼 '루트 도메인의 리다이렉트 설정을 함부로 건드렸다가는 경고 없이 애드센스 승인이 즉시 취소될 수 있다'는 것을 아주 확실하게 알게 됐다.
전부터 그렇게 알고는 있었지만, 그 지식이 확실한 내 것은 아니었나 보다.
구글 Gemini에게 속아서 이 설정을 건드렸으니 말이다.
더 중요한 일들에 집중해야 하는 바쁜 상황에서 이런 일을 겪지 않고, 그래도 시간적 여유가 있었을 때에 미리 이런 일을 겪은 것이 불행 중 다행이었다.
그리고 내가 6개월 전에 애드센스 심사를 통과했을 때보다 지금이 기준이 더 엄격해졌다는 것을 느꼈다.
이것이 항상 운에 따라 달라지는 것인지, 아니면 앞으로 계속 더 힘들어지는 것인지 확실하게 알 수는 없다.
그런데 확실한 것은 AI를 이용해서 본인이 직접 쓰지도 않은 글을 블로그에 대량으로 올리면서 그걸 '부업'이라고 하는, 자칭 디지털 노마드라 하며 디지털 노가다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구글 애드센스 심사는 더 엄격해질 것이라는 거다.
혹시라도 블로그를 해본 적이 없는데, '블로그로 월 몇백만 원 벌 수 있다'라는 달콤한 말에 속아서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기다리는 사람이 이 글을 보게 된다면 꼭 이 영상을 보길 바란다.
요즘 '내가 글을 직접 쓰지 않아도 된다', '글은 AI가 다 써준다'라는 헛소리를 하면서 강의를 팔아먹으며 사기를 치는 유튜버들이 많다.
그런 사기에 속아서 AI가 쓴 글을 복사하고 붙여 넣어서 그런 글을 웹상에 퍼트리는 당신도 검색 엔진과 웹 세상을 망가트리는 주범이 될 수도 있다.
현실은 블로그에 하루 평균 1,000명이 들어와도 한 달 수익은 10만원이 될까 말까다.
돈 되는 정보는 아무도 당신에게 알려주려고 하지 않는다.
이건 너무 당연한 진리다.
엉뚱한 곳에 돈 쓰지 말고, 그 돈으로 다른 가치 있는 일에 투자하길 바란다.
블로그는 그냥 글을 쓰는 것이 좋은 사람들이 하는 거다.
응원이나 피드백이 담긴 댓글은 제가 계속 블로그를 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
지인에게 보여주고 싶은 글이었다면 URL을 복사해서 메신저나 소셜 미디어에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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